녹색에너지연구원, 키르기스스탄 전력계통 안정화 공공협력사업 속도

    작성 : 2025-04-21 16:36:11
    ▲ 키르기스스탄 국가전력망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식 [전라남도] 

    전남도 녹색에너지연구원이 지난해 외교부 공공협력사업에 선정된 키르기스스탄 전력계통 안정화 및 효율화를 위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연구원은 21일 키르기스스탄 전력계통 안정화 및 효율화를 위한 분산전원 제어 배전망(SCADA/DMS) 구축사업'이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색에너지연구원의 앞선 기술력을 활용해 키르기스스탄의 정전과 전력손실 문제를 해결하고 전력계통의 현대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전남도와 녹색에너지연구원은 공공협력사업 일환으로 키르기스스탄 전력 관계자를 초청해 전력기술 및 정책교류를 통해 양국 간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있습니다.

    또 연수를 통해 프로그램은 한국전력 주요 시설(배전 관제센터·변전소·인재개발원) 견학, 배전망(SCADA/DMS) 시스템 활용 교육 등으로 전남도의 선진 전력시스템과 기술 노하우를 공유합니다.

    전남도는 올해 '기업 중심의 공공협력사업' 선정을 목표로 다양한 국제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렉스이노베이션(주)을 주관기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에너지공단의 기획용역비 7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키르기스스탄에 약 72억 원 규모의 소수력 발전소 건설사업에 도전할 계획입니다.

    현대쏠라텍과 협업해 90억 원 규모의 케냐 태양광발전(PV) 시스템 구축 및 재생에너지 전문직업교육센터 구축 사업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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