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이 방치된 빈집을 재생해 전입 예정자에게 주거시설로 지원하는 해남형 빈집재생 프로젝트를 본격 시행합니다.
9일 해남군은 빈집을 개조해 임대하는 리모델링형과 철거 후 새로 짓는 신축형, 2가지 방식으로 빈집재생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재생을 마친 빈집은 해남으로 전입하고자 하는 희망자에게 우선 지원됩니다.
리모델링형은 5개소로, 빈집 소유자와 5년 이상 무상사용대차 계약 후 군에서 최대 5,000만 원을 투입해 새 단장 후 귀농귀촌인, 청년, 은퇴자 등 해남군에 전입하고자 하는 이에게 월 1만 원에 임대할 예정입니다.
신축형은 빈집을 매입 후 전입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빈집 철거 및 신축비로 최대 3,000만 원(자부담 50%)까지 총 7개소를 지원합니다.
사업에 참여할 빈집 소유자와 해남군 전입 예정자는 23일까지 빈집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사업 참여를 신청하면 됩니다.
대상 빈집은 1년 이상 빈집임을 객관적으로 입증이 가능하고, 등기부등본과 건축물대장이 있는 적법한 주택에 한해 신청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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