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휠체어를 탄 채 아파트 앞 도로를 역주행하던 70대가 차에 치여 크게 다쳤습니다.
18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6분쯤 광산구 우산동 한 아파트 앞 편도 1차로 도로에서 전동휠체어를 타고 있던 70대 여성 A씨가 50대 B씨가 몰던 승용차에 치였습니다.
이 사고로 의식을 잃은 A씨는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는 현재 의식은 회복했지만 머리와 가슴을 크게 다쳐 중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씨는 무면허나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B씨는 "역주행하는 A씨를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B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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