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심에서 70대가 몰던 화물차가 상가로 돌진했습니다.
28일 오전 10시 35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오치동의 한 도로에서 70대 A씨가 운전한 1t 화물차가 주차된 화물차와 상가를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씨와 70대 동승자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주차된 차량과 상가 인근에는 사람이 없어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반대편 도로에서 내리막길을 내려오던 중 왕복 6차선 도로를 가로질러 상가로 돌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음주 상태나 무면허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조작 실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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