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에서 화물차가 출근 시간대 버스정류장을 들이받고 차로를 가로막으면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22일 아침 7시쯤 광주 광산구 서봉동 왕복 7차선 도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25t 화물차가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버스정류장을 들이받았습니다.
화물차가 3개 차로를 가로막고 멈춰서면서 1시간가량 차량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사고 당시 정류장에 사람이 없었고, 차량도 지나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제동장치 오작동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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