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서 화물차 방호벽에 '쾅'..닭 1천여 마리 쏟아져
고속도로에서 닭 1,000여 마리를 실은 화물차가 방호벽을 들이받으면서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15일 새벽 5시 49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목천나들목(IC) 인근에서 커브 구간을 돌던 4.5t 화물차가 갓길의 콘크리트 PC 방호벽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60대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차량에 실려있던 닭 1,000여 마리도 고속도로로 쏟아졌습니다. 사고가 난 도로는 2차로에서 1차로로 줄어드는 구간인 데다, 쏟아진 닭을 수습하는 데 시간이 지체되면서 출근길
2025-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