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에 적발된 '수입 짝퉁' 조사 결과 중국산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관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6월까지 지식재산권을 침해해 국경 단계에서 적발된 수입품은 모두 34건에 934억 원 규모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입국별로 보면 중국이 781억 원 규모로 전체의 83.6%를 차지해 중국산 짝퉁이 대부분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브랜드별로 보면 짝퉁 물품 중 샤넬이 487억 원어치로 절반을 넘게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고야드 75억 원, 루이뷔통 41억 원, 구찌 20억 원 순입니다.
품목별로는 가방류가 653억 원어치로 69.9%를 차지했고 의류와 직물류가 196억 원어치로 그 다음을 이었습니다.
한편, 지난해 적발된 지적재산권 침해 물품 3,713억 원 중, 3,541억 원인 95.4%가 중국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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