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가 몰던 SUV가 세차장으로 돌진해 2명이 다쳤습니다.
13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2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오치동에서 80대 A씨가 몰던 SUV가 세차장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와 함께 탄 70대 여성 B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세차장에는 사람이 없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A씨는 내리막길을 내려오던 중 건물 담장과 세차장을 차례로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가속 페달을 브레이크로 오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무면허나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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