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취임 첫날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와 KBS 이사진 선임안을 의결합니다.
방통위는 31일 오후 5시 제34차 전체회의를 열어 △방통위 부위원장 호선 △위원 기피 신청 △KBS 이사 추천 및 방문진 이사 임명 후보자 선정 △KBS 이사 추천 및 방문진 임원 임명에 관한 건 등을 의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4건 모두 비공개로 진행됩니다.
이날 회의는 이 위원장과 김태규 부위원장 2인이 진행합니다.
야당은 이사 선임을 의결하는 즉시 탄핵안을 발의한다는 입장입니다.
회의가 이날 오후 5시로 예정됨에 따라 이날 오후 6시 전 또는 다음 날 탄핵안 발의, 다음 날 오후 2시 이후 본회의에 탄핵안 보고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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