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군·민간공항 통합 이전을 위해 전남 무안군민들을 설득하는 작업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 등 공무원들은 3일 무안군 현경면 일대 상가를 찾아 주민들에게 '약속의 편지1'을 전달하며 군·민간공항의 무안 통합이전과 무안공항 활성화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달 24일과 30일에도 무안읍과 망운면에서 공항 이전 홍보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오는 11일에는 일로읍, 13일 삼향면, 21일 해제면, 26일 운남면, 27일 몽탄면, 28일 청계면을 찾는 등 9개 읍·면 전체를 대상으로 한 홍보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특히, 11일 일로읍 오일장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이 직접 방문해 주민 설득에 나설 예정입니다.
광주시는 지난주 무안군으로부터 '농번기에는 방문을 자제해 달라'는 공문을 받았다며, 농촌 일손 돕기와 연계해 공항 이전 홍보 캠페인을 벌이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홍보 캠페인 이후에는 공항 이전에 대한 주민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무안에 대한 지원사업 계획을 제시하는 가칭 '비전토론회'도 개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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