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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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안공항 활성화 특별위, 전투기 소음 실태 파악 나서
      전라남도의회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특별위원회가 광주공항 전투기 소음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한 현지 활동에 나섰습니다. 특별위원회는 "군공항 인근 영산강변에서 14일 오전 훈련에 나선 전투기 소음을 측정한 결과 최고 128데시벨(dB)까지 나왔다"며 이는 환경부의 공동주택 층간소음 기준인 57데시벨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위원들은 "광주 군공항은 전투기 조종사 양성과 훈련이 주요 임무여서 잦은 이착륙 훈련과 선회 비행이 이뤄지고 있다"며 "이로 인한 인근지역의 소음 피해가 매우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지활동에 함
      2024-06-17
    • "창문도 못 열어"..군공항 소음 피해 손 놓은 북구
      【 앵커멘트 】 2020년 군소음 보상법이 시행된 이후 보상이 시작됐는데, 여전히 혜택을 보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많습니다. 지자체가 군소음 피해 보상 지원에 사실상 손을 놓으면서 피해 주민들이 답답함만 커지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전투기 선회 구간에 위치해 있어 전투기 소음에 신경이 곤두서기 일쑵니다. 특히 훈련기간이면 마음 놓고 창문도 열지 못합니다. ▶ 인터뷰 : 천명옥 / A아파트 입주자 - "(전투기가) 위로 돌아갈 때만 되면 귀가 따가울 정도로 굉장히
      2024-06-07
    • 광주광역시, 무안 현경면서 공항 이전 홍보 캠페인
      군·민간공항 통합 이전을 위해 무안 주민 설득에 나선 광주시가 오늘(3일) 현경면을 찾았습니다.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 등 공무원들은 지난달 24일과 30일에 이어 오늘 무안 현경면 일대 상가를 찾아 군공항과 민간공항의 통합이전과 무안공항 활성화 필요성 등을 강조하며 주민들을 설득했습니다. 광주시는 다음주 강기정 광주시장이 일로읍 오일장을 직접 찾는 등 이달 말까지 무안군 9개 읍면을 모두 방문한 뒤 다음달 지원사업 계획을 제시하는 '공항도시 무안발전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2024-06-03
    • 광주광역시, 공항 통합이전 홍보 '속도'.."일손 돕기 연계할 것"
      광주광역시가 군·민간공항 통합 이전을 위해 전남 무안군민들을 설득하는 작업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 등 공무원들은 3일 무안군 현경면 일대 상가를 찾아 주민들에게 '약속의 편지1'을 전달하며 군·민간공항의 무안 통합이전과 무안공항 활성화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달 24일과 30일에도 무안읍과 망운면에서 공항 이전 홍보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오는 11일에는 일로읍, 13일 삼향면, 21일 해제면, 26일 운남면, 27일 몽탄면, 28일 청계면을 찾는 등 9개
      2024-06-03
    • '소음 영향권' 망운면 찾아 공항 이전 홍보..찬반 엇갈려
      【 앵커멘트 】 민간공항과 군공항의 무안 통합이전을 추진하는 광주시가 지난주에 이어 다시 무안을 찾아 홍보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이번에는 군 항공기 소음의 직접 영향권에 드는 망운면 주민들을 만났는데요. 찬반 의견이 엇갈렸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어깨띠를 멘 광주시 공무원들이 상가를 돌며 공항 통합이전 홍보 전단을 나눠줍니다. 광주시가 지난 24일에 이어 다시 무안을 찾아 공항 통합이전 홍보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이번에는 전체의 1/3인 5.8㎢가 85웨클 이상의 직접적인 소음 영향권에 드는 무안군 망운면에서
      2024-05-30
    • 강기정 "광주군공항 이전, 소음 문제 책임지고 해결..무안, 통합공항 받아달라" [와이드이슈]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광주 민간·군 공항 이전과 관련해 소음 문제를 책임지고 해결하겠다며 광주·전남·무안 모두에게 좋은 통합공항을 받아들여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강 시장은 22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난항을 겪고 있는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해 광주 군공항과 대구 신공항 특별법이 동시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극명하게 다른 진행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강 시장은 "대구통합공항은 이달 중 SPC(특수목적법인)를 구성하고 3년 이내에 개
      2024-05-25
    • 무안 찾아 설득 나선 광주시..주민 반응 엇갈려
      【 앵커멘트 】 광주 민간ㆍ군 공항 통합이전 홍보를 위해 광주광역시 관계자들이 무안군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을 만났습니다. 이전을 반대하는 측의 거센 항의로 예정보다 일찍 일정이 마무리됐지만 광주시는 앞으로도 꾸준히 무안을 방문해 통합이전의 필요성을 알려나가겠다는 방침입니다. 김재현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군공항 이전 반대 집회에 참석한 주민들이 손에 든 흰색 종이를 찢어 쓰레기통에 내다 버립니다. 종이의 정체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무안군 주민들에게 보낸 '약속의 편지'입니다. 편지에는 광주 민간ㆍ군 공항
      2024-05-24
    • 군ㆍ민간 통합공항 이전 전방위 속도전 나선 광주시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가 답보 상태에 빠진 민ㆍ군 통합공항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예고했습니다. 공항 이전 부서를 확대 개편하고 이번주부터는 무안군민들과의 직접 만나 설득작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군공항이전본부와 민간공항 업무를 담당하는 교통국을 합쳐 통합공항교통국으로 개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싱크 : 강기정 / 광주광역시장 - "교통국에 민간공항 업무가 있고 군공항은 따로 본부가 국이 만들어져 있는 것을 합쳐서 하는 것이 여러 측면에서 효율적이
      2024-05-21
    • 광주 광산구, 군 소음 피해 보상금 79억 원 지급한다
      광주 광산구가 지난해 발생한 군 소음 피해 보상금으로 79억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광산구는 지난 17일 '2024년 제1차 광산구 군소음대책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열고 군 공항 및 평동 군 사격장 인근 지역에 거주한 소음피해 주민 2만 7,937명에게 약 79억 원의 보상금을 지급할 것을 의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보상금 지급 대상은 2023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광주 군공항 및 평동 군사격장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실제 거주한 주민입니다. 위원회에서 결정된 피해보상금은 오는
      2024-05-20
    • 같은 아파트 단지인데...'군 소음 피해' 보상 기준 제각각
      【 앵커멘트 】 지난 2020년 군소음보상법이 시행되면서 군 공항 인근 지역 주민들은 소음 피해에 대한 보상금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그런데 같은 아파트 단지 안에서도 보상 금액이 달라 주민들의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공항 인근의 한 아파트 단지. 이 아파트의 108동과 109동은 모두 공항 활주로를 마주하고 있지만 소음 피해 보상금은 각각 다릅니다. 비행 항로가 가까운 109동이 조금 먼 108 동보다 1.5배 더 받습니다. 지난 2020년 국방부가 내놓은 소음피해
      2024-05-15
    • 무안 주민들 "광주 군공항 무안 이전 추진 철회해야"
      광주 군공항의 무안 이전을 반대하는 무안 주민들이 광주를 찾아 군공항 이전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무안군의회 광주군공항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와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는 오늘(26일)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 군공항 무안 이전의 최종 결정권자는 무안군민이라며, 무안군민이 반대하는 군공항 이전 추진을 철회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24일 열린 소음대책 토론회에 대해서는, 농촌과 도시의 소음보상기준이 다른데도 광주의 소음영향도를 그대로 적용했다며, 신뢰성 없는 자료로 무안군민을 현혹하고 있다고 비
      2024-04-26
    • 발언 수위 높인 강기정.."싫다면 안 하겠다"
      【 앵커멘트 】 이번 토론회에는 강기정 광주시장도 참석했습니다. 우려됐던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는데, 강 시장이 작심하고 발언해 현장은 술렁였습니다. 대화를 거부하는 김산 무안군수에 날을 세웠고, 대화 후에도 통합이전을 반대한다면 과감히 포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축사를 위해 연단에 선 강기정 광주시장은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시기를 놓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달빛철도를 이용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으로 500만 호남인들을 실어 나르겠다고 공언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2024-04-24
    • "85웨클↑소음 피해, 무안군 면적의 4.1% 불과"
      【 앵커멘트 】 광주연구원과 전남연구원, 국방부가 광주 군공항 이전에 따른 소음 대책 토론회를 무안에서 열었습니다. 군 공항이 무안공항으로 이전하더라도 소음 피해 범위는 무안군 극히 일부지역에 불과하다는 결과를 내놨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군공항이 무안공항으로 이전할 경우 소음 피해가 우려되는 곳은 무안 면적의 4.2%, 19㎢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85웨클 이상 소음 피해 면적은 군 공항이 들어설 운남면 35.1%와 망운면 30.4%, 인근 현경면 면적의 1.6%였습니다. 해제면과
      2024-04-24
    • 국회의원 당선자-지역 경제인 한 자리에.."지역 현안에 힘 모을 것"
      【 앵커멘트 】 22대 총선 광주 전남 지역 당선자들과 지역 경제인들이 처음으로 얼굴을 마주하는 행사가 광주에서 열렸습니다. 새로운 체제로 재편된 지역 정치계와 경제계가 상호협력을 약속하면서 광주 전남의 산적한 현안들도 해결책을 찾을지 관심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22대 총선 광주 전남 당선자들과 지역 경제인, 각 행정기관 수장 등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신임 회장을 포함한 지역 경제인들과 광주ㆍ전남 국회의원 당선자 18명의 상견례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서로 당선을 축하하는 덕담이
      2024-04-23
    • 광주 공군부대서 폭발물 의심 물체 발견..활주로 전면 폐쇄
      공군부대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우편물이 발견돼 군 당국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9일 낮 1시 5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공군 제1전투비행단 내 우편물 취급소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소포가 발견됐습니다. 군은 기지 방어 훈련을 하던 중 탐지견이 해당 우편물에 반응해 해당 우편물을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장 수습을 위해 광주공항 활주로를 전면 폐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활주로가 폐쇄되면서 오후 2시부터 제주와 김포를 오가는 비행기편은 모두 결항된 상태입니다. 군 당국은 폭발물처리반(EOD)를 투입하는 한편, 수습을 마
      2024-02-19
    • 강기정 "올해 공항 이전 마무리 지어야"
      강기정 광주시장이 올해 안에 군공항 이전을 마무리 지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15일) 간부회의에서 광주 군공항 이전과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광주시장과 전남지사, 무안군수의 3자 회담이 중요하다며, 전남과 무안이 화답하면 어떤 틀이라도 회담에 적극 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무안군을 향해 무안군민을 위한 것이 어떤 것인지 생각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2024-02-15
    • 김영록, 광주시의 군공항 '플랜B'에 "3자 협력 중요"
      김영록 전남지사가 광주광역시, 무안군과의 3자 협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강기정 시장이 의미 있는 진전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플랜 B'를 말한 취지는 임기 내인 2025말까지 군 공항 이전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며 "3자가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는 최근 강기정 광주시장은 "올해 유의미한 진전이 없다면 '플랜 B'를 가동할 수밖에 없다"고 말한 것에 대한 반응입니다. 한편, 김 지사는 김산 무안 군수와의 만남을 위한
      2024-01-24
    • [송년기획1]불씨 살린 군 공항 이전..시ㆍ도지사 정치력 시험대
      【 앵커멘트 】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돌아보는 KBC 송년기획, 그 첫 번째 순서로 광주의 숙원사업인 군 공항 이전 사업을 살펴봅니다. 올해는 특별법을 제정한 데 이어 시도지사가 이전에 합의하는 등 많은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하지만 이전 후보지 주민들의 반발 역시 여전하다는 것을 확인한 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가 군 공항 이전 문제를 어떻게 풀어갈지 관심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올 한 해, 광주 군공항 이전과 관련한 가장 큰 이슈는 바로 특별법 제정이었습니다. 광주 군공항 특별법은
      2023-12-26
    • 김영록 지사 3조 원 규모 ‘무안 미래 지역발전 비전’ 발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4일 도청에서 무안군을 ‘세계를 잇는 서남권 게이트웨이, 인구 20만 스마트 공항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3조 원 규모의 초대형 계획 ‘무안 미래 지역발전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전남도의 행정수도이자 서남권 국제교류 관문인 무안국제공항을 갖춘 무안군의 미래발전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서남권 전체가 침체에서 벗어나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획기적인 마중물을 제시했다는 평가입니다. 무안국제공항을 중심으로 미래산업과 인프라가 함께 발전하는 글로벌 허브도시를 만들기 위해 미래
      2023-12-14
    • 함평군, 광주 군공항 이전 여론조사 내년으로 잠정 연기
      전남 함평군이 올해 두 차례 연기했던 광주 군공항 이전 군민 여론조사를 다시 내년으로 잠정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4일 함평군에 따르면 12월 내 실시하기로 했던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 예비 이전 후보지 유치의향서 제출을 위한 군민 여론조사를 내년으로 잠정 연기했습니다. 함평군은 올해 6월에서 8월로, 다시 12월로 연기했다가 다시 잠정 유보했습니다. 함평군은 군공항 여론조사 실시 여부를 전라남도와 논의하기로 했으나,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함평 군공항 이전에 '불가' 입장을 밝히고 있어 일방적으로 강행하기가 부담스러운 상황입니다.
      202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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