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의 민원서비스가 3년 연속 하위 등급 평가를 받았습니다.
22일 국민권익위원회가 공개한 자료를 보면 광주시교육청의 2023년 민원서비스 평가 등급은 하위인 '라'입니다.
2020년에는 중간 등급인 '다' 등급을 받았지만 2021년부터 3년 연속 17개 시·도교육청 중 하위 30%에 해당하는 '라' 등급을 받는 등 광주시교육청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민원서비스 평가는 고충민원 처리,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등 5개 분야, 20개 지표에 대한 점수를 토대로 결정됩니다.
교육시민단체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광주시교육청의 지난해 민원서비스 세부 평가의 경우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와 민원 제도 운영에서 최하위인 '마'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시민모임은 광주시교육청의 민원행정 개선 노력이 부족하다며 이번 평가를 겸허히 수용하고 서비스 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광주시교육청에 주문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 #민원평가 #낙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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