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 한 고등학생이 타인의 명의로 빌린 렌터카를 끌고 도심을 누비다 붙잡혀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새벽 4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매곡동에서 렌터카를 빌려 3시간여 동안 무면허 운전을 한 혐의로 18살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군은 SNS를 통해 얻은 타인의 운전면허증으로 렌터카를 빌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시간여 동안 광주 도심을 누볐지만 교통사고를 내진 않았고, '위험 운전'을 한다는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A군이 타인의 운전면허증을 획득하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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