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인천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이는 18살까지 모두 1억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됩니다.
인천시는 19일 이런 내용을 담은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기존의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100만 원, 부모급여 1,800만 원, 보육료와 급식비 2,540만 원, 초·중·고 교육비 1,650만 원 등 약 7,200만 원에 더해 2,8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추가 지원금은 천사 지원금 840만 원, 아이 꿈 수당 1,980만 원 등입니다.
천사 지원금은 내년에 1살이 되는 2023년생부터 적용되고, 1~7살까지 매년 120만 원씩 모두 840만 원을 받게 됩니다.
또, 아이 꿈 수당은 전국 최초로 8~18살까지 학령기 전체 기간에 현금으로 지원합니다.
지난 9월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 동향에서 인천시는 합계출산율 0.66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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