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돼 탁한 물이 나오거나 단수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14일 아침 7시쯤 광주광역시 남구 백운동의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됐습니다.
이 사고로 인근 공사 현장에서 누수가 발생해 남구 월산동과 서동 일대에 탁한 물이 나오는가 하면, 일부 세대엔 물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피해 세대를 대상으로 마시는 물인 빛여울수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도시철도건설본부와 상수도사업본부는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하는 한편,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날 오후 2시쯤엔 복구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 들어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상수도관 파열사고만 모두 14건에 달합니다.
#사건사고 #도시철도 2호선 #광주 #단수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22 21:28
어등대교 파손.."교통량 변화 무시한 관리가 원인"
2024-11-22 20:37
'폭탄 설치했다' 킨텍스 폭탄 테러 예고에 대피 소동
2024-11-22 20:36
메탄올 든 술 마신 라오스 외국인 관광객..사망자 6명으로 늘어
2024-11-22 16:30
폐지 줍는 줄 알았는데..손수레 끌며 택배 '슬쩍'
2024-11-22 15:52
'마세라티 뺑소니범'에 징역 10년 구형.."유족에 사죄"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