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씨의 성범죄에 가담한 치과의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습니다.
2일 언론에 따르면 대전지검은 전날 JMS 신도이자 치과의사인 A씨에 대해 준유사강간 방조와 강요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A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3일 오후 2시 대전지법에서 열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JMS 여성 목사 2명과 함께 한국인 여신도와 독일 국적 여신도 5명에 대한 정 씨의 성범죄를 돕거나 묵인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경찰에 고소한 피해자에게 신고를 취하하라고 회유한 혐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8월 이들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다툼의 여지가 있어 불구속 상태에서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며 기각했습니다.
#JMS#정명석#기독교복음선교회#성범죄#치과의사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09-29 07:35
무인점포서 아이스크림 훔치고 냉장고 '활짝'...70대 실형
2024-09-28 21:52
또 '음주뺑소니'..'만취' 50대, 오토바이 들이받고 도주
2024-09-28 21:26
'마세라티 뺑소니 사망사고' 운전자·도주 조력자 구속
2024-09-28 21:15
전국 곳곳 '尹정권 퇴진' 집회..참가자 1명 경찰 연행
2024-09-28 20:25
청주서 인천까지..8살 소아당뇨 환자, 2시간 넘게 '응급실 뺑뺑이'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