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노동자가 지게차와 구조물 사이에 끼여 숨졌습니다.
21일 오전 9시 20분쯤 광양시 태인동의 한 시멘트 공장에서 70대 운전자 A씨가 지게차와 구조물 사이에 끼이는 사고가 났습니다.
A씨는 사고 즉시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지게차 작업대에서 시멘트 자루를 실어나르는 작업을 하던 A씨는 동료와 대화를 하기 위해 잠시 지게차에서 내려와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지게차가 갑자기 경사로를 따라 밀려 내려오면서 맞은편에 있던 공장 구조물 사이에 A씨가 끼여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안전 수칙 준수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지게차 #중대재해처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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