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홍보를 목적으로 비키니 차림의 여성을 태우고 서울 도심을 질주한 일행이 적발됐습니다.
강남경찰서는 11일 낮 12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일대에서 비키니 차림에 헬멧을 쓴 여성들을 뒷자리에 태운 오토바이 4대가 돌아다닌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이들은 출동한 경찰에 의해 20여분 만에 코엑스 인근에서 적발됐고 경찰서로 임의동행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잡지를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오토바이를 타고 돌아다닌 것으로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에게 경범죄처벌법상 과다노출죄 적용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
현행법상 공개된 장소에서 신체의 주요 부위를 노출해 타인에게 부끄러운 느낌이나 불쾌감을 줄 경우 과다노출죄로 처벌받을 수 있으며, 처벌 내용은 10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또는 과료 처분입니다.
서울에서는 작년 8월에도 한 유튜버가 오토바이 뒷좌석에 비키니 차림의 여성을 태우고 강남 일대를 돌아다니다 적발돼 경범죄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사건사고 #강남 #비키니 #오토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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