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시대, 남도에서 사라져 가는 풀꽃 70여 종을 정리한 책이 발간됐습니다.
환경운동가인 저자 김영선 씨는 '굿바이 남도풀꽃'(상상창작소봄)을 통해, 무등산국립공원과 보호지역을 중심으로 사라져 가는 남도의 풀꽃 70여 종을 소개했습니다.
1부에서는 사계절에 맞춰 피는 멸종위기 식물과 풀꽃을, 2부에선 지리산과 무등산, 월출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등에 자생하는 남도 풀꽃과 고유종 등을 나눠 담았습니다.
저자는 "우리와 함께해 온 다양한 식물들의 터전이 크게 위협을 받는 상황"이라며 "이 책을 통해 기후위기 시대, 자연과 공존을 생각해 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저자인 김영선 씨는 광주·전남 지역에서 환경운동가로 활동하며 장록습지 국가습지 지정을 이끌어낸 생태학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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