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정신을 기리기 위한 '5·18 부활제'가 옛 전남도청 앞에서 열렸습니다.
5·18 부상자회는 오늘(27일) 광주시 동구 옛 전남도청 앞에서 오월영령을 추모하고 오월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5·18 부활제'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부활제에는 고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 씨가 참석했습니다.
5·18 부활제는 지난 1984년부터 해마다 열려오고 있습니다.
부활제가 열리는 5월 27일은 계엄군이 전남도청을 사수하고 있던 시민군을 무력 진압하며 10일간의 5·18 항쟁이 끝난 날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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