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된 청보호를 해상에 바로 세웠지만 현지 기상악화로 목포 이송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해경과 구조당국은 청보호를 바로 세우고 배수작업을 마쳤지만 해상에 빠른 조류와 2m가 넘는 파도로 인해 아직 청보호를 이송하지 못하고 해상에 대기하고 있습니다.
물이 빠진 청보호를 바다에 다시 띄웠지만, 좌초될 우려가 있어 크레인선 옆에 계류한 상태입니다.
수색팀은 밤사이 선내 수색을 벌였지만 추가 실종자는 발견하지 못했으며, 오늘(9일) 오전 재수색에 나설 계획입니다.
해경은 오전 중에 선박 이동 작업 착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인데, 현장 여건을 고려해 크레인선 옆에 계류된 청보호를 고정한 상태로 옮길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해경은 청보호를 목포의 조선소로 해상 이동시킨 뒤 정밀감식과 사고원인 조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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