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사를 내세워 공공택지를 입찰받는 이른바 '벌떼입찰' 혐의로 지역 대형건설업체가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현행법상 한 건설사가 하나의 입찰권만 행사하도록 돼 있는데도 불구하고 한국토지공사가 발주한 부산지역 공공택지 입찰에서 계열사를 동원해 '벌떼입찰'을 하는 등 업무방해 혐의로 A건설사 본사 대표와 계열사 대표 등 2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벌떼입찰과 관련해 경찰에 5곳의 건설사의 수사를 의뢰했으며, 광주경찰청의 경우 A 건설사 외에도 다른 건설사 1곳을 추가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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