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인 수달의 사냥하는 모습이 광주천에서 목격돼 화제입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14일 오전 10시 30분쯤 광주천에서 수달이 잉어를 사냥해 잡아먹는 모습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속 수달은 천변 풀숲에 기댄 채 잡은 잉어를 발과 입을 이용해 먹고 있는 모습입니다.
수달은 멸종위기 1급 동물이자 천연기념물 330호로 지정됐으며 지난 2010년 광주천에서 서식이 확인된 이후 종종 시민들에게 목격되고 있습니다.
광주를 대표하는 야생 동물로 손꼽히며 지난 2019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는 마스코트(수리,달이)로도 제작됐습니다.
주로 야행성으로 알려져 한낮에는 사냥 등 활동하는 모습을 관찰하기 어려운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광주천에 하수 유입을 차단하고 인공구조물을 최소화 한다면 좀 더 많은 생물들이 다양하게 서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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