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의 산란계 농장에서 검출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도 '고병원성 AI'로 확진돼 전남도가 방역 조치 강화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가 지난 12일 농장주가 폐사 증가 신고를 한 함평군·읍 가동리 산란계 농장에서 검출된 'H5형 AI 항원'을 정밀 검사한 결과 'H5N1형 고병원성 AI'로 판정됐습니다.
올 겨울 들어 전남지역 가금농장에서 'H5N1형 고병원성 AI' 확진은 이번이 누적 20번째 입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12일 AI 항원이 검출되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방역차량을 동원해 집중 소독하고, 사육 중인 닭 5만4,000마리는 예방적 살처분을 실기했습니다.
500m내에는 다른 가금농장이 없어서 추가 살처분은 이뤄지지 않았으며, 반경 10㎞내 특별방역 지역 33개 농장과 8개 역학·계열농장에 대해선 일제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감염축 색출을 위해 도내 582개 전체 가금농장에 대해서도 오는 18일까지 2주간 일제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랭킹뉴스
2024-11-22 21:28
어등대교 파손.."교통량 변화 무시한 관리가 원인"
2024-11-22 20:37
'폭탄 설치했다' 킨텍스 폭탄 테러 예고에 대피 소동
2024-11-22 20:36
메탄올 든 술 마신 라오스 외국인 관광객..사망자 6명으로 늘어
2024-11-22 16:30
폐지 줍는 줄 알았는데..손수레 끌며 택배 '슬쩍'
2024-11-22 15:52
'마세라티 뺑소니범'에 징역 10년 구형.."유족에 사죄"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