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부터 서울 택시 기본요금이 1천 원 인상됩니니다.
서울시 물가대책위원회는 오늘(25일) 택시 기본요금과 할증요금 인상을 내용으로 하는 '택시 심야할증 및 요금 조정 결의안' 심의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새 결의안에 따르면 택시 기본요금은 현행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천 원 인상되고, 기본거리는 기존 2km에서 1.6km로 400m 줄어듭니다.
서울 지역 택시 기본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2월 이후 4년 만입니다.
기본요금 인상과 함께 심야할증 시간이 확대되고 할증요율도 오릅니다.
현재 자정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4시간 동안 적용되는 심야할증 시간은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6시간으로 늘어납니다.
승객 수요가 많은 밤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는 기본할증률(20%)의 두 배인 40%의 할증이 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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