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부두에 정박 중이던 선박에서 불이 나 선원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21일) 오후 4시쯤 전남 광양시 금호동 광양항 관리부두에 정박 중이던 선박에서 불이 나 선박 안에 있던 50대 선원 A씨가 숨지고 70대 선원 B씨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당시 선원 4명이 선박 기관실에서 용접 작업을 하다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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