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호 태풍 힌남노가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상되는 6일 새벽, 여수 지역 모든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운행이 전면 중단됩니다.
여수시는 6일 새벽 4시 30분부터 아침 7시까지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67개 전 노선, 194대에 대해 운행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태풍의 이동 상황을 고려해 최대한 빨리 버스 운행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여수시는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특히 민간업체에서는 출근시간을 조정하는 등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협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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