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점수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KBS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 제작진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KBS2 '뮤직뱅크' 제작진이 가수 순위를 정하는 과정에서 의도적으로 임영웅의 방송점수를 조작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임영웅은 지난 5월 13일 방송에서 걸그룹 르세라핌과 함께 1위 후보에 올랐습니다.
당시 임영웅은 디지털 음원점수와 음반점수 등에서 르세라핌에 앞섰지만, 방송횟수점수에서 0점을 받아 총점에서 2위로 밀렸습니다.
이에 임영웅의 팬들은 집계 기간 KBS 라디오에 임영웅의 곡이 나온 적 있다며 방송점수 집계 방식을 공개하라고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방송 이후 고발장 형식이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 민원을 접수해 입건 전 조사(내사)를 진행했으며, 최근 뮤직뱅크 제작진을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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