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완도 실종가족 관련 경찰 브리핑

광주 남부경찰서 형사과장 문용은 입니다.

 

오늘 17시 12분경에 신지면 은평수산 앞 방파제로부터 약 80m 지점에서 실종자가 운행하는 차량으로 발견된, 비슷한 차량이 지금 발견됐습니다.

발견 경위에 대해서는 실종자가 운행하는 차량이 은평수산 앞 방파제로 진입한 게 발견돼서
저희가 잠수부를 동원해서 수색한 결과, 아크릴로 보이는 부품이 발견돼서 집중 수색을 한 결과 이렇게 발견이 된 겁니다.

Q. 그 안에 실종자는 확인이 됐어요?
A. 아직 지금 더 수색을 해봐야 알겠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Q. 지금 차량 내부는 아직까지 확인이 안된 상태인가요?
A. 네 그렇습니다. 지금.

Q. 인양 작업은 언제하실 거에요?
A. 인양은 지금 완도경찰서나 해경하고 협의해서 오늘 가능한지 확인한 후에 가능하면 금일 중으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Q. 차량 번호라든지 차종이라든지 어디까지 확인됐습니까?
A. 지금은 실종자가 운행한 차량이 2018년식 아우디 차량입니다. 그래서 지금 아우디 마크는 이렇게 확인한 단계입니다.

Q. 지금 차량 번호는 확실하게 아직 확인이 안됐나요?
A. 네 그렇습니다.

Q. 혹시 차량이 처박혀 있나요? 아래로?
A. 네 지금 조금 앞 부분이 조금 이렇게, 갯벌로 들어가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Q. 수심 몇m 지점인가요?
A. 수심 한 10m 정도 된 걸로 알고 있는데.

Q. 방파제로부터 몇 m요?
A. 방파제로부터 80m.

Q. 가두리 양식장 아래쪽에서 발견된 거예요?
A. 네 그렇습니다.

Q. 아까 수심 5m라고 했는데 10m가 맞아요?
A. 예 10m입니다.

Q. 실종자 확인은 언제 확인, 그러니까 실종자가 거기에 있는지 여부를 확인은 언제쯤 나올 것 같습니까?
A. 인양을 해봐야지 그 부분은 정확히 나올 것 같습니다.

Q. 인양 오늘 한다면은 오늘 안에 인양 가능한가?
A. 네 그렇죠.

Q. 좀 정리해서 한 번만 더 말씀 한 번만 더 해 주십시오. 현재 상황을.
A. 현재는 실종자 분이 운행한 차량이 이 곳 방파제로부터 한 80m 지점에서 이렇게 발견이 됐어요. 그 차량을 보면 아마 실종자가 운행한 차량으로 지금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인양 결정되면, 인양 시작하기 전에 얼마 정도 전에 알려줄 수 있나요?
A. 이것은 장비가 장비까지 오고 결정이 돼야 하기 때문에 지금 당장 몇 시에 하겠다고 말씀드리기 사실 어려운 상황이고요. 지금 이게 뻘이잖아요. 뻘에 약간 묻혀 있기 때문에 사실 차량 넘버라든지 실종자분들을 정확하게 판단을 못하고 있습니다. 하고 있으니까요. 그거 되는 대로 알려드릴게요.

Q. 그러면 인양 못하면 따로 별도 작업을 또 하시나요?
A. 이렇게 완전히 묻혀 있는 게 아니라, 이렇게 있으면 물이 간조, 만조 왔다갔다 할 것 아닙니까. 그럼 그 뻘들이 차량을 덮고 있다고 보시면 돼요. 아직은 트렁크까지만 확인을 했어요. 아직은 안에 그 분들이 계신지, 안 계신지 확인을 못 했습니다.

Q. 육안으로 보이는 건 트렁크 부분이라는 말씀이신 거죠?
A. 예.

Q. 전면 부분은 안 보이고?
A. 네네.

Q. 트렁크 부분에서 번호판은 보이나요?
A. 번호판 금방 확인됩니다. 확인 중이라고 연락받았으니까요. 번호판이 중요한가요. 중요하죠. 되는 대로 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인양이 좀 어렵네요. 지금 장비 업체 섭외하고 있거든요. 섭외되면 오늘 바로 하고 섭외가 늦어지면 유실 방지하고 나서 내일 하든지 이렇게 해야 할 것 같습니다.

Q. 작업 몇 시까지 예정되어 있습니까?
A. 야간 작업은 어려울 것 같아요. 야간까지 작업할 수 있는 여력이, 여건이.

Q. 야간 작업 전까지, 유실 작업까지 다 하신 가는 거죠. 유실 방지 작업을?
A. 그렇죠. 아니 오늘 못하면 그걸 하고 오늘 할 수 있으면 해버리는데. 지금 시간이 벌써 18시 다 돼가요. 그게 조금. 그것만 제가 해서 알려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