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복지역화폐'를 올해 1조 원 규모로 발행합니다.
전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해 도내 22개 시군에 국비 258억 원을 보조해 일반 발행 7천억 원과 정책 발행 3천억 원 등 총 1조 원을 발행하기로 했습니다.
전남행복지역화폐는 동네 상점· 전통시장 등 6만 4천 곳과 가맹을 맺고 있으며, 환전율이 90%에 달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카드·모바일형 발행 비중을 기존 22%에서 올해는 35%로 대폭 확대해 젊은 세대의 접근성을 향상하고 상품권 부정유통도 차단할 계획입니다.
도는 사업을 처음 시작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2조 6천억 원을 발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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