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전면 등교 이후 광주와 광양, 순천의 학교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 일요일 광주의 한 중학교에 다니는 3학년 학생이 확진돼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지금까지 학생 12명과 교사 2명, 가족 1명 등 모두 15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앞서 광양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 22명, 순천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 10명이 감염됐고, 이 밖에도 기존 확진자의 가족 등 학생 3명이 오늘 추가 확진돼 각 학교별로 현장 평가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 광주에서는 32명, 전남에서는 1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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