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의 한 고등학교에서 출제된 한문 문제가 정치적으로 편향됐다는 지적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남도교육청은 여수의 한 고등학교 기말고사에서 조국 전 장관과 금태섭 의원의 관계를 '배은망덕'이라 표현한 문제를 두고 일부 학부모들이 정치적으로 편향된 것 아니냐는 지적을 함에 따라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학교측은 한문수업에 흥미를 불러일으키려고 창의적인 문제를 내려고 한 것 같다며 회의 결과 정치적인 의도는 없었던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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