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시험 인양 성공...1m 들어 올려

    작성 : 2017-03-22 17:16:32

    【 앵커멘트 】
    해수부가 오늘 오전부터 시험 인양에 나섰습니다.

    조금 전 해양수산부가 시험 인양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팽목항 연결합니다. 이준호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진도 팽목항에 나가있습니다

    (앵커)
    현장 상황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방금 정부가 세월호 시험 인양이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본 인양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성공 사실이 확인되면서 이곳은 안도하는 분위깁니다.

    미수습자 가족과 유가족들은 인양 작업을 참관하기 위해 현장으로 떠나고, 현재 이곳 팽목항은 일부 시민들만 남아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세월호 시험 인양에 들어갔는데요.

    해양수산부는 선체 균형 잡기 등 정밀한 조정 작업이 진행 중이어서 다소 시간이 예상보다 늦어졌다고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조금 전 브리핑을 통해 시험 인양은 성공적으로 이뤄졌고, 본 인양도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험 인양에 이어 본 인양까지 이어진다 하더라도 세월호가 물 위로 올라오는 건 밤 늦게나 내일 새벽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일 본 인양을 하지 않는다면 다음 인양 시기는 다음달 5일이 될 가능성이 될 전망입니다.

    (CAM1)
    지금까지 진도 팽목항에서 kbc 이준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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