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억대 요양급여 챙긴 사무장병원 운영자 등 기소

    작성 : 2015-12-28 20:50:50

    수십억대의 요양급여를 부당하게 받아 챙긴 사무장병원의 실제 운영자 등이 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 형사1부는 의료생활협동조합과 한의사 명의로 요양병원과 한방병원 5곳을 개설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 명목으로 74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사무장병원 실제운영자 와 투자자 등 13명을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사무장병원이란 사실이 드러나지 않도록 생협이나 한의사의 이름만 바꿔가며 병원을 운영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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