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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수차례에 걸쳐 정부가 각종 규제를 개혁할 것을
각 지자체에 촉구했지만 상황이 크게 변하지
않고 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기업들의 경영활동 체감도를
조사한 결과 광주는 여전히 기업 하기 힘든
곳으로 평가됐습니다
전남은 지난해보다 나아졌지만
행정규제가 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의진 기자가 뉴스룸에서 전해드립니다.
【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8천 6백개 기업을 대상으로 전국 2백 28개 기초자치단체의 기업환경에 대해 조사한 결과,
기업의 주관적인 만족도를 나타내는 기업 체감도에서 광주는 5개 자치구 중 광산구와 북구가 우수등급인 A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A를 받았던 남구는 올해 동구와 함께 B를 받아 한 단계 떨어졌고, 서구는 2년 연속 하위등급인 C를 받았습니다//
반면 전남은 22개 시군 중 11곳이 우수등급인 S와 A를 받아 지난해보다 4곳이나 늘었습니다//
반면 행정 규제 등 객관적 지표를 나타내는 경제활동 친화성 부문에서는 광주와 전남 지역 모두 여전히 개선점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 5개구 모두 지난해에 이어 중*하위 등급인 B, C등급을 받았고//
전남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S와 A등급이 7곳, 중하위등급인 B, C는 15곳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광주는 기업 경영환경 평가 결과 한 단계 하락하면서 보다 적극적인 규제 개선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kbc 정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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