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12월의 축제 '성탄절'..도심 인파 가득

    작성 : 2015-12-25 20:50:50

    【 앵커멘트 】
    시청자 여러분 성탄절 잘 보내셨습니까?

    오늘 광주와 전남지역 성당과 교회에서는 미사와 예배를 갖고 아기예수가 이 땅에 온 참뜻을 기렸습니다.

    도심 곳곳에서는 사랑하는 연인과 또 가족과 함께 성탄절을 즐기러 나온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천정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현장 BGM 3~4초-기쁘다 구주 오셨네>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찬송가가 예배당을 가득 메웁니다.

    신도들은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이 세상 가장 낮은 곳으로 온 예수의 탄생을 기렸습니다.

    ▶ 싱크 : 이상복 / 광주동명교회 담임목사
    - "성탄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에게 가득하길 축복합니다."

    오늘 광주전남지역 성당과 교회에서는 어둡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한 줄기 빛이 된 성자의 탄생을 기념하는 미사와 예배가 이어졌습니다.

    ▶ 스탠딩 : 천정인
    - "성탄 연휴 첫날인 오늘 광주*전남 도심 곳곳은 연인이나 가족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하루종일 북적였습니다."

    거리마다 성탄절 분위기가 물씬 풍겨납니다.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성탄절을 즐기며 기쁨을 만끽합니다.

    ▶ 인터뷰 : 이혜민 / 고등학생
    -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시내에 나오니까 정말 아름답고 이쁜 것 같아요"

    어린이를 위한 환상의 나라가 펼쳐졌습니다.

    하얗고 반짝이는 산타클로우스 마을을 방문한 어린이들은 마냥 즐겁습니다.

    ▶ 인터뷰 : 최현식 / 9살
    - "이런 풍선도 만들어주고 선물도 받고 노는게 재밌어요"

    ▶ 인터뷰 : 이민서*이상문*이정현 / 광주 북구
    - "성탄 분위기에 빠져 있는 이곳에 와서 보니까 아이도 너무 신나하고 좋습니다."

    저마다 경건하고 즐겁게,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된 예수 탄생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소중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kbc 천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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