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비 절감 등을 담은 광주시내버스 준공영제 개선안이 마련돼 오는 2017년부터 시행됩니다.
광주시는 실제 사용량 만큼 지급했던 연료비를 운행속도와 승객, 정류장 등 운행 환경을 고려해 산정한 표준 연비제에 따라 지급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시내버스 준공영제 개선안을 마련했습니다.
내년에 세부 용역 등을 거쳐 오는 2017년 말부터 적용되면 연간 30억 원 정도의 예산 절감이 기대되지만, 업체나 운전원의 반발과 함께 에어컨 사용 등을 줄이면서 서비스 질 하락도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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