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중등 수석교사들이 교육청의 재심사 과정이 부당하다며 수석교사직을 포기하는 등 집단반발하고 있습니다.
광주 중등 수석교사 14명은 "최근 광주교육청이
갑작스럽게 재심사 요건을 강화해 14명 중 5명만 통과시킨 것은 수석교사제를 폐지하려는
의도"라고 주장하고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28명의 중등 수석교사 모두가 포기서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수석교사 재심사 때 업적평가 외에 역량평가와 면접을 하도록 공문을 보내왔다"며 이의신청에 대한 재심의는 열흘 안에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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