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1시쯤 전남도청 도지사 비서실 앞
복도에서 47살 최 모 씨가 도지사 면담을 마친 뒤 극약을 마시고 자살을 시도했습니다.
최 씨는 장흥 유치에서 화순 이양 간
도로 개설 공사로 인해 농작물 피해를 입었다며 지난 2011년부터 수차례 민원을 제기하면서
전남도와 소송을 벌이고 있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진 최 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최씨와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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