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시민사회단체들이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선거 참여에
나섰습니다.
매니페스토 운동에 이어 이번에는
국민 공천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광주전남 60여 개 시민사회단체들이
체인지 2012 연대를 구성하고 선거 참여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올해 총선 참여를 위한 핵심 활동은
국민 공천운동입니다.
낙천 낙선 운동과 메니페스토 운동에 이어 이번에는 국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듣고 적임 후보들을 선정한 뒤 이를 정당 공천에 반영하도록 요구하겠다는 것입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검찰이나 재벌 개혁 등 여러 개혁 과제들을 선정하고 시민참여단을 모집할 계획입니다.
싱크-조경민/국민공천추진위 기획단/"국민공천단이 선정한 좋은 후보 또는 개혁적 인물을 선정해서 공천을 압박하고 당선을 위해 노력한다 이런 프로세스구요"
시민단체 내부에서는 일부 단체 대표들을 중심으로 진행됐던 과거 선거 참여 운동에서 벗어나 이번에는 시민들 주도로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싱크-오택진/체인지 대구 협동 사무처장/"시민사회단체 회원들 돌려쓰지 말자. 정말 새로운 시민들이 하는 시민운동을 하자"
하지만 이미 민주통합당에 시민사회진영이 참여하고 있는 만큼 시민사회단체들의
이번 운동이 큰 영향을 미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스탠드업-이계혁
시민사회단체들이 공천운동에 본격적으로 나섬에 따라 오는 4월 총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BC 이계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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