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장맛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비는 금요일인 5일 새벽까지 이어지다 차차 그치겠습니다.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20~80mm, 강원 5~60mm, 충청권 20~80mm, 전라권 30~80mm, 경상권 10~60mm, 제주 5~30mm 등입니다.
아침 기온은 21~26도로 평년보다 2~5도가량 높게 출발하겠습니다.
이날 낮 기온은 서울 28도, 대전 30도, 대구 32도 등 25~33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전남과 전북, 경남, 제주, 광주, 대구 등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찜통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의 아침 기온은 22~24도, 한낮 기온은 28~32도가 예상됩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3일 전남 지역에 온열질환자 3명이 늘면서, 집계를 시작한 지난 5월 20일부터 전날까지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는 모두 35명의 온열질환자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음식 관리 철저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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