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광주·전남 18개 선거구 가운데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광주 서구을과 목포였습니다.
후보들의 평균 연령은 58.65세였고, 가장 나이가 많은 후보는 82살, 적은 후보는 28살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을 정경원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 기자 】
광주·전남 18개 선거구의 평균 경쟁률은 4:1로 나타났습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각각 6명이 출마한 광주 서구을과 목포였습니다.
서구을은 양부남, 김윤, 강은미, 최현수, 김해정, 김천식 후보가,
목포는 김원이, 윤선웅, 박명기, 최국진, 최대집, 이윤석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후보들의 성별은 남성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여성 후보는 12.5%, 9명이었습니다.
평균 연령은 58.65세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나이가 많은 후보는 광주 서구을 기독당 김천식 후보로, 82살이었습니다.
가장 어린 후보는 여수을에 출마한 진보당 여찬 후보였습니다.
28살의 여 후보는 광주·전남 입후보자 가운데 유일한 20대였습니다.
평균 연령이 가장 높은 선거구는 해남완도진도였습니다.
81살의 민주당 박지원 후보와 79살의 국민의힘 곽봉근 후보가 맞붙으며, 평균 연령이 80살에 달했습니다.
가장 젊은 선거구는 평균 연령 48살의 광주 동남을이었습니다.
재산을 가장 많이 신고한 후보는 광주 서구을 민주당 양부남 후보였습니다.
양 후보는 본인과 가족 명의의 토지와 건물, 예금 등 모두 83억 8천여 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입후보자의 37.5%인 27명은 1건 이상의 전과가 있었습니다.
광주 서구갑 진보당 강승철 후보와 나주화순 민주당 신정훈 후보가 각각 5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입후보 횟수는 지난 1995년부터 각종 선거에 10차례 출마한 광주 서구을 김천식 후보가 가장 많았습니다.
서구갑에 출마한 소나무당 송영길 후보가 9번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KBC 정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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