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급자 재취업률 7년 만에 30%대 기록
수급기간 중 적극적 재취업 활동 노력
일자리 찾기 활동도 59.1%로 크게 증가
정부 재취업 지원 노력 함께 맺은 결실
수급기간 중 적극적 재취업 활동 노력
일자리 찾기 활동도 59.1%로 크게 증가
정부 재취업 지원 노력 함께 맺은 결실
실업급여를 받고 있는 사람들의 재취업률이 30%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는 2023년 실업급여 수급기간 중 재취업한 사람의 비율이 30.3%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재취업률이 30%대를 기록한 것은 2016년 이후 7년 만에 처음입니다.
수급자의 재취업률은 2008년에 최고 수준인 38.8%를 기록한 이래로 2016년까지 30%대를 유지했었습니다.
그러나 2017년부터 재취업률이 20%대로 떨어졌고, 20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실업인정을 간소화하면서 재취업률은 20%대에 머물렀습니다.
특히 2019년 재취업률은 25.8%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재취업률 상승에는 무엇보다 실업급여 수급자들의 적극적인 재취업 활동 증가가 주요했습니다.
2023년 수급자의 수급기간 중 재취업 활동 비중을 살펴보면 입사지원·면접·채용행사 등 직접 일자리를 찾기 위한 활동이 2022년 42.7%에서 59.1%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실업급여 부정수급을 근절하기 위해 특별점검 확대, 기획조사 활성화, 4대 보험공단·국세청 등 유관기관 정보 연계 확대 등 부정수급 적발을 강화해 왔습니다.
정부는 올해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실업인정 담당자 역량 강화 등 재취업지원 내실화하는 한편, 보다 근본적으로 노동시장 참여를 촉진하는 방향으로 실업급여 제도를 개편할 계획입니다.
#실업급여 #재취업률 #수급자 #일자리 #취업지원 #노동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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