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수요 증가, 정보통신 분야에서 견조한 증가세 영향
60세 이상서 33만 6천명 늘며 취업자 수 증가 폭 주도
청년층은 작년 11월부터 월간 기준 1년째 감소세
15∼64세 고용률 통계 작성 이후 10월 기준 가장 높아
60세 이상서 33만 6천명 늘며 취업자 수 증가 폭 주도
청년층은 작년 11월부터 월간 기준 1년째 감소세
15∼64세 고용률 통계 작성 이후 10월 기준 가장 높아
10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34만 6천 명 늘면서 3개월째 증가 폭을 확대했습니다.
일상 회복과 더불어 돌봄 수요 증가, 정보통신 분야에서 견조한 증가세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876만 4천 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4만 6천 명 늘었습니다.
실업률은 2.1%로 20대, 30대 등에서 하락하여 전년동월대비 0.3%p 하락했습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지난 3월 46만 9천명에서 7월에 21만 1천 명까지 줄었다가, 8월 26만 8천 명, 9월 30만 9천 명을 기록하며 석 달 연속 늘고 있습니다.
지난달 증가 폭은 지난 5월(35만 1천 명) 이후 최대입니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에서 33만 6천 명 늘며 취업자 수 증가 폭을 주도했습니다.
30대에서도 11만명 늘었습니다.
반면 청년층(15∼29세) 취업자 수는 8만 2천 명 감소했습니다.
청년층은 인구 감소 등의 영향으로 작년 11월부터 월간 기준 1년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40대에서도 6만 9천 명 감소했습니다.
산업별로는 도소매업에서 1만 1천 명 늘었습니다.
2019년 5월에 1천명 늘어난 이후 4년 5개월만에 증가로 전환했습니다.
전문과학및기술서비스업(7만 6천 명), 정보통신업(7만 5천 명) 등에서도 취업자 수가 늘었습니다.
반면 제조업에서는 7만 7천명 줄며 10개월째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44만 명, 임시근로자는 6만 8천 명 각각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11만 명 감소했습니다.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은 63.3%로 1년 전보다 0.6%포인트(p) 상승했습니다.
1982년 7월 월간 통계작성 이후 10월 기준 가장 높았습니다.
15∼64세 고용률은 1년 전보다 0.8%포인트 상승한 69.7%였습니다.
1989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10월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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