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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업자 20% "6개월 이상 일자리 못 구해"..외환위기 이후 '최고'
      실업자 5명 가운데 1명은 반 년 이상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환위기 이후 가장 높은 비중입니다. 1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실업자 수는 56만 4천 명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6개월 이상 장기 실업자는 11만 3천 명으로 전체의 20.0%에 달했습니다. 외환위기 여파가 있던 1999년 8월(20.1%) 이후 2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장기 실업자는 코로나19가 확산한 2020년 10월부터 2021년 7월까지 증가세를 이어가며 10만 명을 웃돌다가 이후 감소
      2024-10-01
    • '빅컷' 기대 낮춘 파월 "FOMC, 추가 금리 인하 서두르지 않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이 금리 인하를 서둘러 해야 할 상황은 아니라며 추가 '빅컷'(0.50%p 금리 인하) 기대를 낮췄습니다. 파월 의장은 30일(현지시각)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전미실물경제협회(NABE) 연설과 서면 문건을 통해 "전반적으로 경제는 견고한 상태에 있다"며 "우리는 그것을 유지하기 위해 우리의 도구를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9월 중순 이뤄진 전격적인 기준 금리 '빅컷'에 이은 추가적인 금리 인하에 대해 "준비 중에 있다"면서 규모와 속도는 경제 상황을 지켜보고 결정할
      2024-10-01
    • 8월 취업자 증가 12만3천명..2개월 연속 10만명대
      취업자 수 증가 폭이 2개월 연속으로 10만 명대에 머물렀습니다. 제조업과 건설업의 일자리가 줄면서 전체 고용지표를 압박했습니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880만 1,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2만 3,000명 증가했습니다. 5월과 6월 10만 명을 밑돌았던 취업자 수 증가폭이 7월, 17만 2,000명에 이어 두 달째 10만 명대를 유지했습니다. 다만, 30만 명을 웃돌던 연초 흐름과 비교하면 일자리 증가세가 확연히 둔화한 모습입니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
      2024-09-11
    • 美 경기 빠르게 식나..고용 냉각에 뉴욕증시도 '휘청'
      물가 상승을 압박해 온 미국의 '뜨거운 노동시장'이 빠른 속도로 식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경기가 예상보다 빠르게 냉각되고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면서 뉴욕증시도 하락 출발했습니다. 2일(현지시각) 미 노동부는 7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11만 4천 명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12개월 간의 평균 증가폭(21만 5천 명)을 크게 밑도는 수치입니다. 업종별로는 의료 부문이 5만 5천 명 늘면서 직전 12개월 평균치(6만 3천 명)에 조금 못 미쳤습니다. 건설은 2만 5천 명, 운수·창고는
      2024-08-02
    • 장사 접은 자영업자 100만 명 육박.."폐업 후에도 일자리 못 찾아"
      장사를 접고 실업자가 된 자영업자가 1년 새 2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월평균 실업자는 91만 8천 명으로, 1년 전 같은 기간(85만 9천 명)보다 6.9% 증가했습니다. 상반기 실업자 중 지난 1년 사이 자영업자로 일했던 사람(이하 자영업자 출신 실업자)은 월평균 2만 6천 명이었습니다. 1년 전(2만 1천 명)과 비교하면 23.1% 급증한 수치인데, 전체 실업자 증가율과 비교해도 3배 이상 높습니다. 운영하던 가게를 접고 구직 활동에 나섰지
      2024-07-15
    • 뉴욕증시 사상 최고치 마감..9월 금리 인하 기대감 커져
      미국 고용시장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5일(현지시각) 뉴욕증시가 또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0.17p(0.54%) 오른 5,567.1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64.46p(0.90%) 오른 18,352.76로 마감했습니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각각 전날의 최고 기록을 하루 만에 경신했습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7.87p(0.17%) 오른 39
      2024-07-06
    • 광주 취업자 수 2만 3천 명↑..고용의 질은 '악화'
      지난달 광주의 취업자 수는 늘었지만, 고용의 질은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의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광역시의 경제활동인구는 80만 5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만 2천 명(4.2%)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취업자 수와 실업자 수도 모두 증가했습니다. 지난달 광주광역시의 취업자 수는 77만 6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만 3천 명(3.0%) 늘었습니다. 그러나 임금근로자 가운데 상용근로자는 오히려 3천 명 감소했고, 임시근로자는 1만 9천 명, 일용근로자는 5천 명씩 각각 증가했습니다
      2024-02-16
    • 여성 고용률 61.9% '역대 최고'..실업률 2.1% '최저'
      고용노동부는 21일 이성희 차관 주재로 관계부처 합동 일자리전담반(TF) 제11차 회의를 개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10월 고용동향을 비롯 △최근 일자리 지표 특징 및 시사점, △고용 현안 및 이슈를 논의하는 한편, △직접일자리 사업 집행현황을 점검했습니다. 고용동향을 살펴보면 10월 고용률은 63.3%, 실업률은 2.1%로 각각 10월 기준 역대 최고,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취업자 수는 제조업, 교육서비스업 등에서 감소하였으나, 보건복지업, 전문과학기술업, 정보통신업 등 서비스업 중심으로 늘어나 전체적으
      2023-11-22
    • 10월 취업자수 34만 6천명 증가..3개월 연속 증가폭 커져
      10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34만 6천 명 늘면서 3개월째 증가 폭을 확대했습니다. 일상 회복과 더불어 돌봄 수요 증가, 정보통신 분야에서 견조한 증가세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876만 4천 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4만 6천 명 늘었습니다. 실업률은 2.1%로 20대, 30대 등에서 하락하여 전년동월대비 0.3%p 하락했습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지난 3월 46만 9천명에서 7월에 21
      2023-11-15
    • 9월 노동시장 2개월 연속 취업자 증가…고용률과 실업률 각각 역대 최고, 최저
      9월 노동시장은 고용률(63.2%)과 실업률(2.3%)이 각각 9월 기준 역대 최고, 최저 수준을 기록하며 양호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취업자 수도 전년동월대비 30만 9천 명 증가하고 전월대비로도 2개월 연속 증가하였으며, 특히 여성 취업자가 크게 늘면서 고용 호조세를 견인했습니다. 이는 보건복지업·숙박음식업 중심으로 고용개선이 지속되고 건설업 취업자수도 반등한 데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3년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2023년 9월 15세 이상 취업자는
      2023-10-13
    • 8월 고용률ㆍ실업률 역대 최고 및 최저…60대 이상 취업 급증
      8월 고용시장은 고용률(63.1%).실업률(2.0%)이 각각 역대 최고, 최저 수준을 기록하며 양호한 상태를 보였습니다. 취업자수도 지난 7월 기상악화 등에 따른 일시적 둔화에서 벗어나 전년동월대비 26.8만명 증가하는 한편, 전월비로도 7.7만명 증가하여 2개월만에 증가 전환 하는 등 견조한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정부는 오늘(13일) '8월 고용동향 및 건설업 고용현황 점검회의에서 "8월 고용률(63.1%).실업률(2.0%)은 각각 역대 최고, 최저 수준을 기록하며 양호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60
      2023-09-13
    • 7월 취업자 21만 1천 명 늘어…29개월 연속 증가세 지속
      7월 취업자는 2,868만 6천 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1만 1천 명 증가해 2021년 3월 이후 29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는 60세 이상에서 신규 취업자가 29만 8천 명이 증가한데 비롯한 것이며, 청년층 고용률은 47.0%로 전년동월대비 0.7%p 하락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9일) 발표한 ‘’23.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2023년 7월 15세이상 취업자는 2,868만 6천 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1만 1천 명(0.7%) 증가하였고, 고용률은 63.2%로 전년동월대비 0.3%
      2023-08-09
    • 6월 고용률 63.5% 역대 최고 기록
      6월 및 상반기 기준 고용률이 엔데믹 이후 대면 서비스업의 회복으로 크게 증가하면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정부가 발표한 ‘23년 6월 고용동향 분석’에 따르면 6월 고용률은 63.5%, 실업률은 2.7%를 기록하며 6월 기준 역대 최고(’82.7월 이후)최저(’99.6월 이후) 수준을 보였으며, 취업자수도 전년동월대비 33.3만명 증가하며 28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였습니다. 또한 상반기 기준으로도 역대(’66년 상반기 이후) 최고 고용률(62.2%) 및 역
      2023-07-12
    • 4월 고용률 62.7%…동월 기준 ‘역대 최고’
      지난달 고용률이 62.7%로 동월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실업률 역시 2.8%로 역대 최저로 양호한 고용 흐름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청년층 취업자 감소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노동시장의 구조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10일) 정부가 발표한 ‘2023.4월 고용동향 분석’ 자료에 따르면 4월 고용률 62.7%, 경제활동률 64.4% 및 실업률 2.8%를 기록해, 지난달 기준 각각 역대 최고·최저 수준을 달성하며 지난 1분기의 양호한 고용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3-05-10
    • 상반기 시·군 고용률 역대 최고..광주, 실업률 격차 '최저'
      올 상반기 시·군 지역 고용률이 통계 작성이 시작된 지난 2013년 이래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시 지역 취업자는 1,361만 1천 명으로 1년 전에 비해 48만 3천 명(3.7%) 증가했습니다. 시 지역 고용률은 61.1%로 1년 새 1.4%p 상승했습니다. 군 지역 취업자는 209만 4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만 6천 명(1.3%) 증가했고, 고용률도 68.4%로 1.1%p 올랐습니다. 지
      202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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