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공천 파동'을 서둘러 수습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박지원 전 원장은 22일 자신의 SNS에 "이강인 선수가 캡틴 손흥민을 찾아가듯 당 대표께서 나서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의원 하위평가는 국민정서에 맞지 않는 부분도 있지만 이것은 공관위와 무관하고 대표 권한 밖"이라면서도 "과정이 매끄럽지 못했고, 포장이 미흡했기에 대표께서 소통해서 정리하시고 평가도 당헌당규대로 이의신청이 있으면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박용진, 윤영찬, 송갑석 의원 등 비명계 의원 다수를 현역 의원 평가에서 의정활동 '하위' 그룹으로 분류해 공정성 논란이 일었습니다.
특히 송갑석 의원은 3년 연속 '국회 의정대상'을 수상했고, 박용진 의원의 경우 '제22회 백봉신사상', '제3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등의 수상 실적이 있는데도 하위 그룹으로 분류됐습니다.
박 전 원장은 또 "전쟁 중 장수를 바꾸면 패배한다"며 "이재명 민주당으로 뭉쳐 윤석열 김건희 정권 심판하고 검사정권 종식시키는 것이 시대정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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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로그아웃이재명 대표는 이기는 선거를 위하여
엉크러진 실타래를 풀듯이 또한
어크러지지 않도록 나서서 해결하지
않은다면 이번 총선뿐만 아니라
대선도 놓친다는걸 잊지 마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