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이준석 전 대표의 신당 창당 움직임과 함께 기존 여야 정당에서 탈당해 제 3지대에 합류하는 정치인들이 하나둘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과 정태근 전 한나라당 의원은 민주당을 탈당한 '원칙과 상식' 소속 의원 3명의 신당 창당 작업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전 의원과 정 전 의원은 하루 전 각각 소속된 정당인 정의당과 국민의힘을 탈당했습니다.
이들은 다음 달 안으로 제3지대 연합의 구체적인 성과를 내놓겠다는 계획입니다.
김종민 의원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신당을 추진하는 여러 세력과 본격적으로 대화를 시작해 공통 분모를 만들 것"이라며 "늦어도 설 전에는 미래 연합을 위한 새로운 정치 세력을 선보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가 추진하는 가칭 '개혁신당'에는 검사 출신의 김용남 전 의원이 합류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심이 당심이 돼버린 정당에서는 민심이 설 공간이 없다"며 국민의힘을 탈당해 개혁신당에 입당한다고 밝혔습니다.
2014년 보궐선거를 통해 국회에 입성한 김 전 의원은 윤석열 대선후보 캠프와 선대위에서 상임공보특보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개혁신당에서 전략기획위원장을 맡을 예정입니다.
그는 "실질적 창당 준비는 모두 됐다"며 이르면 오는 20일께 창당대회를 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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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로그아웃생겨구나.
에라 추잡한 인간든 그걸 정의라고 짠한 쓰레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