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나주시장이 22일 500만 나주관광시대 실현을 위한 영산강 국가정원 추진 등 구체적인 계획안을 발표했습니다.
나주시는 우선 영산강에 정원조성사업을 시작해 올해 10만 평 규모로 전라남도에 지방공원을 신청한 뒤, 3년 동안 운영해 총 57만 평 규모의 국가정원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에 나주시는 영산강 정원의 핵심 콘셉트를 '시민이 참여하는 정원'으로 정하고 수목, 정원 자재 기부제를 통해 정원 꾸미기 등 시민이 함께 만들고 가꾸는 정원을 조성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올해 10월 9일부터 5일간 펼쳐지는 '나주 영산강 축제'를 10만 평 규모로 확장해 시설보강 등을 추진하고 축제광장, 테마정원, 제방도로 정비 등 각종 아이템 발굴로 평소에도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윤병태 나주시장은 전라남도 공약사업이었던 '남도의병역사 박물관'과 '역사공원'도 조성해 대한민국 의병 정신을 기리는 추모와 교육 공간으로 만들고, 이를 '의향 나주'를 대표하는 관광 랜드마크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남나주시#영산강국가정원#영산강축제#남도의병역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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