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굴·매생이가 기다리는 전남으로 '식도락' 여행 어떠세요"

    작성 : 2024-01-11 16:30:01
    ▲자료이미지

    전라남도가 '겨울 몸보신 식도락 여행'을 주제로 제철음식을 맛볼 수 있는 지역 4곳을 추천 관광지로 선정했습니다.

    우선, 여수가막만 일대에서 오는 3월까지 잡히는 새조개의 경우 씨알이 굵고 단백질과 철분 등 영양이 풍부하기로 유명합니다.

    싱싱할 때는 회로도 먹지만 해풍을 맞고 자란 돌산 시금치와 함께 적셔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그 국물에 칼국수나 라면을 끓여 먹으면 풍미를 배로 느낄 수 있습니다.

    여수 대표 일출 명소인 향일암과 동백꽃 숲길이 아름다운 오동도에서의 새해 여행은 덤입니다.

    장흥 굴구이는 용산면 남포마을과 관산읍 죽청마을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굴 채취 기간에만 굴구이 식당이 문을 여는데, 실제로 불향과 바다향을 듬뿍 머금은 굴을 맛보기 위해 겨울마다 장흥을 찾는 미식가가 늘고 있습니다.

    장흥의 풍부한 제철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토요시장과 일출 명소 소등섬을 둘러보며 겨울 여행의 묘미도 느껴볼 수 있습니다.

    해남 닭요리는 시골에서 키운 닭 한 마리를 부위별로 맛볼 수 있는 코스 요리로, 닭 육회부터 불고기, 백숙, 죽까지 다양한 시골 닭 요리를 맛볼 수 있어 특히 유명합니다.

    고산 윤선도 유적지와 천년 고찰 대흥사 등을 둘러보며 고즈넉한 해남의 정취까지 만끽하면 일석이조입니다.

    완도 매생이는 깨끗한 바다에서 자라는 무공해 식품으로, 특히 완도는 전국 매생이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어 매생이국, 매생이떡국, 매생이전 등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남도식도락 #몸보신 #겨울여행 #제철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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