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저온피해에 따른 피해 농가 복구비로 225억 원이 확정됐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지난 4월 7일부터 3일간 기온이 영하 2℃ 이하로 떨어져 과수 착과 불량, 양파 잎마름 등 저온 피해를 입은 1만 929 농가 7천144ha에 대한 것으로, 이달 중 신속히 지급을 마칠 계획입니다.
시군별 피해 면적은 나주 1천734ha, 무안 1천297ha, 순천 640ha, 신안 558ha, 광양 457ha 등입니다.
품목별로 양파 2천383ha, 배 2천95ha, 매실 916ha, 복숭아 398ha, 단감 308ha 등입니다.
피해 농가는 피해 규모와 정도에 따라 농약대나 다시 씨를 뿌리는 비용인 대파대, 생계비 등의 지원을 받습니다.
채소와 과수의 농약대 지원 단가는 ha당 250만 원이며, 50% 이상 피해 시 지원하는 생계비는 4인 가족 기준 130만 원입니다.
전남도는 이번 복구비 지급에 앞서 저온피해를 입은 4천587 농가에 농작물 재해보험금 237억 원을 지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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